아모스 5장 14절 John의 강해 - 선을 구하고 악을 버리라

제목: 선을 구하고 악을 버리라
본문: 아모스 5장 14절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아모스 5장 14절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정의와 의로움의 삶을 촉구하는 강력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타락과 사회적 불의를 책망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요한 웨슬리(John Wesley)의 시각에서 이 구절을 해석할 때,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 성결의 추구,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을 것입니다. 웨슬리는 성경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실천적 신앙을 중시했으며, 이 설교는 그의 신학적 관점에 따라 세 가지 요점으로 구성됩니다. 

1. 선을 구하는 삶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을 구하라”고 명령합니다. 여기서 ‘선’은 단순한 도덕적 행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의로움에 합당한 삶을 의미합니다. 요한 웨슬리는 ‘완전한 성결’(Christian Perfection)을 강조하며,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의와 사랑의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선을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뜻합니다.

-관주: 미가 6:8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이 구절은 선을 구하는 삶이 공의와 인자, 그리고 하나님과의 동행으로 구체화됨을 보여줍니다. 웨슬리는 이러한 삶이 성령의 인도하심과 말씀에 뿌리내린 실천적 신앙에서 나온다고 보았습니다.

-적용: 오늘날 선을 구하는 삶은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결정을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정직하게 행동하고, 약자를 돕고, 공동체에서 정의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선을 구하는 구체적인 행동입니다. 웨슬리의 관점에서 이는 단순히 개인적 경건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책임과 연결됩니다. 우리는 가난한 자를 돕고, 억압받는 자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정의를 세상 가운데 드러내야 합니다.

2. 악을 버리는 결단

아모스는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라고 경고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우상 숭배, 부패, 불의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요한 웨슬리는 죄를 멀리하고 성결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핵심이라고 보았습니다. 악을 버리는 것은 단순히 죄를 피하는 소극적 태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헌신하는 결단을 요구합니다. 웨슬리는 회심 후에도 지속적인 회개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죄와 싸워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관주: 야고보서 4:7 –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마귀가 너희를 피하여 도망하리라.” 이 말씀은 악을 버리는 결단이 하나님께 복종하는 삶에서 시작됨을 보여줍니다. 웨슬리는 죄와의 싸움이 성령의 능력과 말씀을 통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적용: 현대 성도에게 악을 버리는 것은 세속적 유혹과 죄의 유혹에 단호히 맞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SNS에서 퍼지는 거짓 정보에 동참하지 않고, 탐욕이나 이기적인 태도를 내려놓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정직한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웨슬리의 ‘예방적 은혜’(Prevenient Grace) 개념에 따르면,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악을 버리고 선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끊임없이 성령의 인도를 구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동행의 약속

아모스 5장 14절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는 약속으로 끝납니다. 이 약속은 하나님의 백성이 선을 구하고 악을 버릴 때,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요한 웨슬리는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가 성도의 삶에서 필수적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는 성령의 내주하심과 하나님의 동행이 신앙생활의 힘과 기쁨의 원천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관주: 마태복음 28:20 –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예수님의 이 약속은 아모스의 말씀을 신약의 관점에서 재확인합니다. 웨슬리는 이 약속이 단순히 위로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의 근원이라고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동행은 우리의 순종과 믿음에 대한 응답으로 주어집니다.

-적용: 오늘날 이 약속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그분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면 그분의 평강과 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웨슬리의 ‘확증의 영’(The Witness of the Spirit)에 따르면, 성령은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임재를 확증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동행을 신뢰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아모스 5장 14절은 단순한 도덕적 지침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강력한 부르심입니다. 요한 웨슬리의 시각에서 이 말씀은 개인적 성결과 사회적 정의, 그리고 하나님의 동행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요약됩니다. 먼저, 선을 구하는 삶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이웃을 사랑하며 정의를 실천하는 삶입니다. 이는 우리의 일상에서 정직과 사랑, 그리고 공동체를 위한 헌신으로 나타납니다. 둘째, 악을 버리는 결단은 죄와 유혹에 맞서 싸우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요구합니다. 이는 우리가 세속적 가치관을 거부하고 말씀에 뿌리내린 삶을 선택할 때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동행의 약속은 우리의 순종과 믿음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이 약속은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신뢰하며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오늘날 우리는 아모스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반영하고 있는가? 우리는 죄와 타협하지 않고 성결한 삶을 추구하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동행을 신뢰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는가? 요한 웨슬리는 신앙이 단순한 믿음의 고백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매일의 삶 속에서 선을 구하고 악을 버리며, 하나님의 동행을 경험하는 성도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이 길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약속은 우리의 발걸음을 굳건히 이끌어 줄 것입니다. 이 말씀을 따라 선을 구하고 악을 버리는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강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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