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2장 14절 John의 강해 - 모든 사람과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제목: 모든 사람과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본문: 히브리서 12장 14절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브리서 12장 14절은 신앙의 여정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두 가지 핵심 덕목, 즉 화평함과 거룩함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권고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길로 우리를 인도하는 필수적인 명령입니다. 존 웨슬리(John Wesley)의 관점에서 이 구절을 해석하면, 그는 이 말씀을 성화(sanctification)와 공동체적 사랑의 실천이라는 두 축으로 이해했을 것입니다. 웨슬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변화시켜 거룩한 삶으로 이끌고, 그 거룩함이 이웃과의 화평한 관계를 통해 드러난다고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구절을 웨슬리의 시각을 통해 설교하며, 성경의 다른 구절들과 실제적 적용을 통해 말씀을 깊이 묵상하겠습니다.

1. 화평함: 하나님의 은혜로 맺어지는 관계의 회복

히브리서 12장 14절은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을 추구하라고 명령합니다. 존 웨슬리는 화평함을 단순한 갈등의 부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한 적극적인 사랑의 관계로 보았습니다. 웨슬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부어질 때,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며 화평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설교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말씀,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와 연결됩니다. 화평은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소명입니다.

웨슬리의 신학에서 화평은 성화의 열매입니다. 그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우리의 죄성이 정화되고, 이로 인해 이웃과의 관계가 회복된다고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로마서 12장 18절은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롭게 지내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화평함이 단순히 개인적 평안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세워주는 삶의 태도임을 보여줍니다.

-적용: 오늘 우리의 삶에서 화평함을 추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는 가족, 친구, 심지어 원수와도 화해를 도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장에서 동료와 갈등이 있을 때, 먼저 용서를 구하거나 대화를 시도하는 작은 행동이 화평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웨슬리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분노나 미움을 내려놓고, 사랑과 이해로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2. 거룩함: 하나님을 향한 전심의 헌신

히브리서 12장 14절은 또한 "거룩함을 따르라"고 명령합니다. 존 웨슬리는 거룩함을 "하나님을 향한 완전한 사랑과 순종"으로 정의하며, 이는 성화의 궁극적 목표라고 가르쳤습니다. 웨슬리는 성화가 단회적인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의 협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라고 보았습니다. 이는 레위기 20장 7절, "너희는 스스로 구별하여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됨이니라"와 같은 구약의 말씀과 연결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으며, 이는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헌신됨을 의미합니다.

웨슬리는 거룩함이 단순히 외적인 행위가 아니라 마음의 변화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15-16절은 "너희를 부르신 이가 거룩하신 것 같이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의 생각, 말, 행동이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웨슬리는 이러한 거룩함이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하며, 기도와 말씀 묵상, 성례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적용: 우리의 일상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는 우리의 시간, 재능, 자원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말씀을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하거나, 이웃을 섬기는 작은 선행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웨슬리의 가르침처럼, 우리는 매일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거룩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3. 주를 보리라: 화평함과 거룩함의 궁극적 목적

히브리서 12장 14절은 화평함과 거룩함이 없으면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고 경고합니다. 웨슬리는 이 구절을 하나님과의 궁극적 교제를 강조하는 말씀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보는" 것이 단순히 천국에서의 영적 비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삶이라고 보았습니다. 이는 요한일서 3장 2절, "우리가 그의 아들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것도 이로 말미암거니와 장래에 우리가 어떠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을 볼 것이기 때문이니"와 같은 말씀과 연결됩니다.

웨슬리는 성화된 삶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성화가 우리를 하나님의 성품에 동참하게 하며, 이는 영감 받은 삶의 열매라고 가르쳤습니다. 마태복음 5장 8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니라"는 이 점을 더욱 분명히 합니다. 화평함과 거룩함은 하나님을 만나는 길로 우리를 인도하는 필수적인 덕목입니다.

-적용: 하나님을 "보는" 삶은 우리의 신앙 여정의 목표입니다. 이는 예배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이웃을 섬기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교회 공동체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돕는 일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웨슬리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는 매일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품고 그분의 임재를 추구해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히브리서 12장 14절은 우리에게 화평함과 거룩함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길을 제시합니다. 존 웨슬리의 신학적 관점에서 이 말씀은 단순한 도덕적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해지는 성화의 여정입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루며 관계를 회복하고, 거룩함을 통해 하나님께 헌신하며, 궁극적으로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길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세상의 도전 앞에서 우리는 종종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웨슬리가 강조했듯,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붙드시고, 성령은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결단을 다짐합시다. 이웃과 화평을 이루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삶을 살기로 헌신합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이 세상에서 그분의 사랑을 증거하는 빛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설교에 대한 질문:

1. 화평함을 추구하는 삶에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실제적인 단계를 취할 수 있습니까?

2. 존 웨슬리의 성화 신학에 비추어, 거룩함을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3. 하나님을 "보는" 경험을 지금 이 땅에서 어떻게 더 깊이 누릴 수 있으며, 이는 우리의 신앙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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