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장 29절 John의 묵상 - 선한 말의 힘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빛과 같습니다. 에베소서 4장 29절에서 바울은 우리의 말이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다른 이의 삶에 은혜를 끼치는 도구가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반영해야 한다는 강력한 도전을 줍니다. 존 웨슬리는 말씀을 통해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의 입술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는 우리의 언어가 성령의 열매를 맺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우리의 말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더러운 말”은 비판, 비방, 거짓, 혹은 분노로 가득한 말로, 듣는 이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공동체를 분열시킵니다. 반면, “선한 말”은 사랑과 진실, 격려와 희망을 담아 듣는 이에게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2장 36절에서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의 말은 하나님 앞에서 책임져야 할 중요한 행위입니다.

일상에서 우리는 종종 말의 힘을 간과합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무심코 내뱉은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동료의 실수를 비판하며 내뱉은 날카로운 말은 그들의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는 그들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에게 하는 말, 배우자에게 건네는 말은 그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남아 영향을 미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매 순간 말하기 전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우리의 말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존 웨슬리는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말이 단순히 세상적인 대화로 머물러서는 안 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선한 말은 단순히 좋은 의도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듣는 이에게 은혜를 끼치고, 그들의 믿음을 강화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어려움에 처한 친구에게 “하나님께서 너를 사랑하시고, 이 상황 속에서도 너와 함께하신다”는 말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말은 또한 우리 자신의 믿음을 드러냅니다. 야고보서 3장 10절은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고 경고합니다. 우리의 입술이 하나님을 찬양하면서도 동시에 이웃을 상하게 한다면, 이는 우리의 믿음이 온전하지 못함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과 입술을 정결케 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이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통로가 되려면, 먼저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말이 다른 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돌아봅시다. 우리의 언어가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고, 덕을 세우며, 공동체를 하나 되게 하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시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입술이 선한 말을 전하며, 듣는 이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시다.

말씀 묵상에 대한 질문:

1. 내가 최근에 한 말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거나 은혜를 끼친 적이 있는가? 그 상황을 돌아보며 어떤 점을 개선할 수 있는가?

2. “선한 말”을 하기 위해 내가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3. 내 말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지, 아니면 세상적인 감정에 치우쳤는지 어떻게 점검할 수 있는가?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입술을 통해 선한 말이 흘러나오게 하시고, 우리의 언어가 주님의 은혜를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우리의 마음을 정결케 하시고, 우리의 말이 이웃에게 생명과 희망을 전하도록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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