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7장 7절 John의 말씀 묵상 - 여호와를 의지하는 복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길잡이요, 소망의 근원입니다. 예레미야 17장 7절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받을 복을 선포하며, 우리의 신앙과 삶의 방향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 말씀은 존 웨슬리(John Wesley)의 관점에서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그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이 성결과 구원의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의 의미와 그로 인한 복을 묵상해 봅시다.

첫째, "여호와를 의지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레미야 선지자는 당시 하나님을 떠나 우상과 세속에 의존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하며 이 말씀을 전했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한다는 것은 세상의 부나 권력, 인간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만을 삶의 중심에 두는 것입니다. 웨슬리는 이러한 의지를 ‘하나님께 전심으로 헌신하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는 우리가 세상 것을 잠시 빌려 쓰는 청지기일 뿐, 참된 소유자는 하나님이심을 깨달아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우리의 계획과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믿음이 바로 의지의 시작입니다.

둘째, "의지하는 자가 받는 복"은 무엇일까요? 이 말씀은 단순히 물질적 풍요를 약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복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서 비롯된 평안과 충만함을 의미합니다. 예레미야 17장 8절은 이어서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를 “시냇가에 심은 나무”에 비유합니다. 이 나무는 가뭄에도 푸르고 열매를 맺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영적 생명력을 유지함을 보여줍니다. 웨슬리는 이런 복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누리는 성결의 삶’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며, 죄의 유혹을 이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이 참된 복이라고 설파했습니다.

셋째,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종종 세상의 기준에 따라 성공과 행복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삶은 결국 메마른 땅과 같다고 경고합니다(렘 17:6). 반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은 영적 뿌리를 깊이 내리고, 시련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습니다. 웨슬리의 신학은 우리에게 실천적 믿음을 요구합니다. 그는 기도와 말씀 묵상, 그리고 이웃을 위한 섬김을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라고 권면했습니다. 오늘 하루, 내가 하나님보다 앞세우는 것은 없는지 돌아보고, 그분께 나의 모든 것을 맡기는 훈련을 시작해 봅시다.

결론적으로, 여호와를 의지하는 삶은 세상의 풍랑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과 영적 충만함을 가져다줍니다. 존 웨슬리가 강조한 것처럼,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며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참된 복을 경험합니다. 이 복은 일시적인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서 오는 영원한 기쁨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의 믿음과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에 대한 질문: 

1. 나는 일상에서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대상(예: 돈, 사람, 성공)은 무엇인가요?  

2. 하나님을 의지하며 받은 복이나 은혜의 경험을 떠올려 보세요. 그때 어떤 평안을 느꼈나요?  

3. 오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기도, 섬김 등)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세상의 유혹과 염려를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저희 삶이 복된 열매를 맺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이미지 철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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