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8장 25절 John의 강해 - 탐욕을 버리고 주 의지

강해 제목: 탐욕을 버리고 주 의지
성경 구절: 잠언 28장 25절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존 웨슬리는 인간의 탐욕이 성도의 성화를 가로막는 큰 장애물이라고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욕심이 많은 자는 공동체 내에서 다툼을 일으키지만, 오직 여호와를 신뢰하고 의지하는 자는 영육 간에 풍족함을 누리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탐욕을 다스리고 하나님의 선행적 은총 아래 거하는 삶의 비결을 배우고자 합니다.

1. 탐욕이 일으키는 다툼(25절 상반절)

-강해: 존 웨슬리는 인간의 마음속에 내재된 교만과 탐욕이 모든 분열의 뿌리임을 지적했습니다. 본문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라는 말씀은 자아를 극대화하려는 욕망이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경고합니다. 웨슬리의 주석에 따르면, 마음이 부풀어 오른 자는 자신의 유익을 관철하기 위해 고집을 부리고 이는 필연적으로 공동체의 평화를 깨뜨리는 갈등으로 번집니다. 그는 성도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온전해지지 않으면 그 내면의 욕심이 끊임없이 다툼의 불씨가 된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탐욕은 하나님 대신 물질이나 명예를 우상으로 삼는 영적 질병이며, 웨슬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매 순간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강조했습니다.

-해설: 야고보서 4장 1절은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라고 기록합니다. 이 구절은 인간의 내부적 욕망이 어떻게 외부적 분쟁으로 전이되는지를 서술적으로 증명합니다. 웨슬리는 이처럼 내면의 정결이 없는 상태에서의 종교적 행위는 무익하며, 오직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만이 다툼의 근원인 탐욕을 치유할 수 있다고 설교했습니다. 내면의 정욕이 다스려지지 않을 때 공동체는 평안을 잃게 됩니다.

-적용: 성도는 오늘 자신의 마음을 살피며 혹시 나만의 이익을 위해 타인과 갈등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 안의 욕심을 내려놓고 주님의 평강을 구하는 것이 다툼을 잠재우는 첫걸음입니다.

2. 하나님을 신뢰하는 복(25절 하반절)

-강해: 웨슬리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를 모든 은총의 수혜자로 정의했습니다. 여기서 의지한다는 것은 지적인 동의를 넘어 전 존재를 하나님께 던지는 신뢰를 의미합니다. 본문은 그 결과로 "풍족하게 되느니라"고 약속합니다. 웨슬리는 이 풍족함이 물질적 번영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영혼의 살찜 곧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에 참여하는 영적 충만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성도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내면의 만족을 얻게 되며, 이것이 곧 성화된 삶의 증거라고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믿음은 결핍의 공포를 이기게 하며 우리를 참된 자유로 인도합니다.

-해설: 시편 23편 1절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고백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누리는 근원적인 풍성함을 노래합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께 모든 삶의 주권을 맡길 때, 양 된 성도는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에서 영혼의 소생함을 얻게 됩니다. 웨슬리는 이러한 시편의 고백이 오늘 본문 잠언의 말씀과 맥을 같이 하며,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삶의 비결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적용: 불안과 결핍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풍족해지는 유일한 길은 주권을 하나님께 양도하는 것입니다. 오늘 나의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주님이 주시는 영적인 부요함을 누리는 삶을 선택하십시오.

3. 선행적 은총과 풍성한 삶(25절)

-강해: 웨슬리 신학의 핵심인 '선행적 은총'은 모든 성도가 탐욕을 인지하고 하나님께로 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줍니다. 본문 25절의 전체적인 조화는 인간의 결단과 하나님의 은혜가 만나는 지점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욕심을 버리고 여호와를 의지할 수 있는 힘조차 하나님의 선행적 은총에서 비롯됩니다. 웨슬리는 성도가 이 은혜에 신실하게 반응할 때, 다툼의 삶에서 풍성한 은혜의 삶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의 완전'이란 탐욕이 제거되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 마음을 완전히 지배하는 상태임을 역설하며, 본문을 그 성화의 과정으로 이해했습니다.

-해설: 마태복음 6장 33절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선포합니다. 이 말씀은 본문이 말하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우선순위와 그에 따르는 풍족함의 보상을 가장 완벽하게 요약해 줍니다. 하나님의 질서를 먼저 세우는 자에게 하나님은 필요한 모든 것을 풍성하게 채워주신다는 원리입니다. 웨슬리는 이 말씀을 통해 성도가 세상 염려에서 벗어나 거룩에 집중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적용: 우리는 날마다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선행적 은총을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세상의 헛된 욕심을 따르기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함으로써 주님이 약속하신 참된 풍성함을 삶의 현장에서 증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황폐하게 만들고 공동체를 분열로 몰아넣는 치명적인 독소입니다. 존 웨슬리가 그의 수많은 설교와 저술을 통해 끊임없이 경고했듯이, 성도는 자신의 일시적인 욕망을 주인으로 삼는 삶에서 단호히 돌이켜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명확한 선택의 길을 제시해 줍니다. 하나는 자신의 헛된 욕심을 끝까지 따라 살다가 결국 다툼과 멸망의 자리로 나아가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만군의 주 여호와를 전적으로 신뢰함으로써 영적인 풍요와 참된 안식의 거처에 머무는 길입니다. 우리는 이 약속의 말씀을 심령에 굳게 붙잡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의지하는 자에게 주시는 풍족함은 단순한 물질적 보상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안에서 누리는 평안과 성화의 기쁨을 모두 포함하는 풍성한 복입니다. 웨슬리의 신학적 가르침처럼 우리는 이미 우리 안에서 세밀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선행적 은총을 힘입어 날마다 탐욕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주님만을 신뢰하는 거룩한 훈련을 기쁘게 계속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다툼이 없는 화평한 공동체를 온전히 일구고, 주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풍성한 생명의 은총을 날마다 누리는 복된 성도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입니다.

설교에 대한 질문:

1. 내 안에 있는 어떤 탐욕이 이웃과의 다툼을 일으키고 있지는 않은가?

2. 내가 세상의 자원보다 하나님을 더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3. 하나님의 선행적 은총에 반응하여 탐욕을 이기기 위해 오늘 실천할 일은 무엇인가?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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