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시편강해] 시편 47편 1-9절 강해 - 온 땅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제목: 온 땅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본문: 시편 47편 1-9절
시편 47편은 전 세계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부르는 찬양 시입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주권과 위대하심을 강조하며, 온 땅의 통치자로서의 하나님의 위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온 땅의 왕이심을 기억하고, 모든 민족이 아버지를 찬양해야 함을 배웁니다. 본 설교에서는 시편 47편을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 (2)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 (3)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방법.
1.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 (1-4절)
시편 47편 1-4절은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부르고 있습니다. 시인은 “너희 만민들아 손뼉을 쳐라, 기쁜 소리로 하나님께 외쳐라”고 외치며, 하나님이 온 땅을 다스리시는 크신 왕이심을 선포합니다. 이 하나님은 우리의 대적을 이기시고, 우리를 위해 기업을 예비하신 분입니다. 이 모든 이유가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관주: 시편 95편 1-3절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즐거이 부르자... 여호와는 위대하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로다." 이 구절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가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의 반석이시며, 모든 신들보다 뛰어나신 분이기 때문임을 강조합니다.
출애굽기 15장 2절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하나님이 우리의 힘과 구원이 되시는 이유로 그분을 찬양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아버지가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돌보시며, 모든 상황에서 우리를 이끄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일들, 곧 우리의 삶에서 행하신 구원의 역사와 공급하심을 기억하며 매일 찬양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 (5-7절)
5-7절에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나팔 소리와 함께 올라가셨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를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온 세상의 왕이심을 선포하는 장면입니다. 또한 시인은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을 다스리시는 위대하신 왕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면합니다.
-관주: 시편 93편 1절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위엄을 입으셨도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주권적 다스리심을 강조하며, 그분의 위엄과 능력을 찬양하는 이유로 제시합니다.
다니엘 4장 34-35절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를 인정하며 "모든 주민을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여기시며 그의 뜻대로 하늘의 군대와 땅의 주민들에게 행하시나니..."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분이심을 나타냅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종종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삶과 온 세계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를 신뢰하며 아버지의 계획에 순종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믿고, 아버지가 주신 평강 가운데 거하며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3.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방법 (8-9절)
8-9절에서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의 왕들이 모여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하시며, 이방 민족들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이끄십니다. 따라서 모든 민족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해야 합니다.
-관주: 빌립보서 2장 9-11절: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이는 모든 민족과 열방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경배하게 될 것을 보여줍니다.
요한계시록 7장 9-10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하나님께 구원이 있도다." 이는 마지막 날에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적용: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것은 단순히 우리의 입술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받기를 기도하며,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시편 47편은 온 땅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강력한 초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시며, 모든 상황에서 아버지의 주권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찬양은 아버지의 구원의 은혜와 주권적 통치에 대한 감사와 경외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돌아와 아버지를 찬양하도록 기도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시며, 아버지를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기쁨과 영광입니다.
ps: 진주충만교히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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