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5편 15절 John의 강해 설교: 천지의 창조주께 복을 받는 삶
제목: 천지의 창조주께 복을 받는 삶
본문: 시편 115: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시편 115편은 하나님의 영광과 백성의 믿음을 노래합니다. 15절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는 선언입니다. 존 웨슬리는 하나님의 복이 성도의 삶을 통해 드러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복의 근원, 조건, 열매를 묵상하며, 창조주께 받은 복을 어떻게 살아낼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복의 근원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시 115:15a)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에서 복의 근원은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창조 권능을 강조하며, 모든 생명과 축복의 원천이 그분께 있음을 선포합니다. 창세기 1:1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생명과 모든 좋은 것을 주셨습니다. 존 웨슬리는 하나님의 창조가 단순한 물질적 행위가 아니라, 사랑과 은혜의 표현이라고 보았습니다. 우리의 삶, 가정, 일터는 모두 하나님의 창조 안에 있으며, 그분의 손에서 복이 흘러나옵니다. 이 복은 물질적 풍요뿐 아니라 영적 충만함,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을 구할 때 세상의 것에 의존하지 않고, 천지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적용: 오늘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복의 근원으로 인정하고 있습니까? 물질적 필요나 성공을 위해 세상에 기대기보다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구하며 신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복을 받는 조건은 하나님을 신뢰함 (시 115:9-11)
시편 115:9-11은 이스라엘, 아론의 집,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여호와를 신뢰하라”고 촉구합니다. 복을 받는 자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입니다. 신뢰는 단순한 믿음 이상으로,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께 의지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존 웨슬리는 신앙의 실천적 삶을 강조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기도와 순종으로 그 믿음을 증명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예레미야 17:7은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는 세상의 두려움과 불안에서 자유로워지고, 그분의 선하심을 경험합니다. 시편 기자는 이방 신들을 신뢰하는 자들의 허무함을 대조하며(115:4-8), 참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만이 참된 복을 누린다고 선언합니다.
-적용: 우리의 신뢰는 어디에 있습니까?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며 순종합시다. 신뢰의 삶은 복을 여는 열쇠입니다.
3: 복의 열매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냄 (시 115:1, 18)
시편 115:1은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고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께 돌리소서”라고 시작합니다. 복을 받은 자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열매를 맺습니다. 18절은 “우리가 영원히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라고 결론지으며, 복의 목적이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존 웨슬리는 성도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태복음 5:16에서 예수님은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복—가정, 건강, 은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복 받은 자는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세상 속에서 그분의 빛을 비춥니다.
-적용: 내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받은 복을 이웃과 나누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갑시다.
맺는말[Conclusion]:
시편 115:15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고 선언합니다. 이 복은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며, 그분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주어집니다. 존 웨슬리는 복 받은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두려움 속에서 흔들릴 때, 천지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약속대로 공급하십니다. 이 복은 단순히 개인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의 유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과 일터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복을 누리고, 그 복을 통해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결단합시다.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우리가 영원히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와 진실하심을 증거하는 거룩한 제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 우리의 신뢰를 고백하며, 그분의 복을 힘입어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합시다.
설교에 대한 질문:
1.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를 복의 근원으로 인정하는 삶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납니까?
2.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습니까?
3. 내가 받은 복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구체적인 사례는 무엇입니까?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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