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4장 17절 칼럼 -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삶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우리는 종종 삶의 본질을 놓치고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치중하곤 한다. 바울은 로마서 14장 17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한다. 그것은 먹고 마시는 외적인 행위가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이루어지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다. 이 말씀은 우리의 삶이 무엇을 중심으로 흘러가야 하는지 깊이 성찰하게 한다.
존 웨슬리는 성결의 삶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히 외적인 종교 행위가 아니라 내면의 변화와 성령의 열매를 통해 드러난다고 가르쳤다. 그는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의롭게 살며, 평강을 누리고,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오는 기쁨을 경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늘날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물질적 풍요나 세상적 성공을 좇기 쉽다. 그러나 바울과 웨슬리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참된 삶의 우선순위를 일깨운다.
의(義)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서 시작된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졌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의롭게 되었다(롬 5:1). 이 의는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며, 정직과 사랑으로 이웃과 관계 맺게 한다. 평강은 세상의 평화와 다르다. 세상은 외적인 안정을 평화로 여기지만, 성령이 주시는 평강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안정이다(빌 4:7). 희락은 단순한 쾌락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에서 오는 깊은 기쁨이다. 이 세 가지는 성령의 인도하심 없이는 불가능하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외적인 것에 집착한다. 더 나은 집, 더 맛있는 음식, 더 높은 지위를 추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잊는다. 그러나 바울은 우리의 초점이 성령 안에서 이루어지는 내면의 변화에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웨슬리는 이러한 삶이 성결로 이어진다고 보았다. 성결은 단순히 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이다. 이는 우리의 일상 - 가정, 직장, 교회 - 에서 실천된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이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돌아보자. 먹고 마시는 것에 치중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추구하는 삶은 단순히 개인의 영적 성장을 넘어, 이웃과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된다. 우리의 삶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거룩한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
칼럼에 대한 질문:
1. 하나님의 나라가 의, 평강, 희락이라고 할 때, 이 세 가지가 내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2. 일상에서 외적인 것에 치중하기보다 성령 안에서의 삶을 우선순위로 두려면 어떤 변화를 만들어야 할까?
3.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이웃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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