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3장 17절 John의 말씀 묵상 - 주 예수의 이름으로 사는 삶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아래 놓여 있음을 분명히 선언하고 있습니다. 요한 웨슬리는 신앙을 예배의 순간에만 국한하지 않고, 일상의 모든 행위 속에서 드러나는 거룩한 삶으로 이해하였습니다. 말과 행동이 분리되지 않고, 신앙과 생활이 하나로 연결될 때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이 시작된다고 보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무엇을 하든지”라고 말하며 예외를 두지 않습니다. 이는 교회 안에서의 봉사뿐 아니라 가정과 일터, 관계와 선택의 순간까지 포함합니다. 웨슬리는 이를 ‘전인적 성화’의 길로 이해하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는 삶이 곧 은혜에 응답하는 순종의 표현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한다는 것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그분의 성품과 뜻을 기준 삼아 살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사랑과 겸손, 진실과 자비가 우리의 말과 행동 속에 스며들어야 합니다. 웨슬리는 은혜는 언제나 책임을 요구하며, 받은 은혜는 반드시 삶의 열매로 나타난다고 가르쳤습니다.

또한 바울은 모든 삶을 감사로 마무리하라고 권면합니다. 감사는 상황의 좋고 나쁨을 넘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섭리하신다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웨슬리는 감사가 성도를 교만에서 지켜 주고, 은혜 안에 머물게 하는 영적 훈련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묻습니다. 나는 누구의 이름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있는가, 그리고 내 삶은 하나님께 감사로 향하고 있는가를 점검하게 합니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산 제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에 대한 질문:

1. 나의 일상적인 말과 행동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합당한지 돌아보고 있습니까?

2.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않도록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순종은 무엇입니까?

3. 감사가 습관이 되기 위해 오늘부터 바꿀 수 있는 태도는 무엇입니까?

기도합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말과 행동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모든 순간마다 주님을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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