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3장 26절 John의 말씀 묵상 - 마음의 정결이 참된 정결의 시작입니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주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외형적 정결에 대한 집착을 날카롭게 지적하십니다. 그들은 잔과 접시의 겉을 깨끗이 닦아 사람들에게 보이기를 원하였으나 안은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였습니다. 영국의 성공회 사제이자 신학자이신 존 웨슬리는 이 말씀을 통해 외적 의식보다 내적 경건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웨슬리는 형식적인 종교가 아닌 마음의 정결과 성령의 감동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도 외모나 행위로만 경건을 보이지 말고 먼저 마음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웨슬리는 “마음의 거룩함”(heart holiness)을 설교의 핵심으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의 이 말씀은 마음의 더러움을 먼저 씻어야 외적 행동이 진정으로 깨끗해진다는 진리를 드러냅니다. 우리 마음속에 숨겨진 시기, 교만, 미움, 불신이 잔 안에 남아 있다면 아무리 겉으로 금식하고 기도하며 봉사해도 참된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웨슬리처럼 우리도 매일 성령님께서 마음을 살피시고 정결케 하시도록 구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 복음의 핵심입니다. 죄로 인해 더러워진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음 받을 때 비로소 안과 겉이 함께 깨끗해집니다. 웨슬리는 회심과 온전한 사랑을 통해 이 정결이 이루어진다고 보았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마음의 안을 깨끗이 하는 일은 평생의 여정입니다.

주님의 눈은 우리의 내면을 보십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선행이 아니라 마음의 동기가 중요합니다. 웨슬리는 사회운동가로서도 외적 개혁보다 내적 변화가 사회를 변화시킨다고 믿으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직장과 가정에서 겉으로만 착한 척하지 말고 마음부터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러할 때 우리의 삶 전체가 주님의 빛으로 밝아집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줍니다.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는 명령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웨슬리의 감리교 운동은 바로 이 내적 정결을 통해 수많은 영혼을 깨우쳤습니다. 우리도 이 진리를 붙잡고 매일 회개하며 주님께 나아갑시다. 안이 깨끗해질 때 겉도 자연히 깨끗해지리라는 약속을 믿습니다.

말씀 묵상에 대한 질문:  

1. 오늘 내 마음의 안에는 어떤 더러움이 남아 있는가?  

2. 외적 행위보다 내적 경건을 먼저 추구하고 있는가?  

3. 성령님께서 내 마음을 정결케 하시도록 어떻게 기도하고 있는가?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 마음의 안을 먼저 깨끗케 하여 주시옵소서. 탐욕과 교만을 씻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겉과 안이 함께 정결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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