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4편 8절 John의 칼럼 - 영광의 왕과 승리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온 우주는 하나님의 것이며 그분의 영광이 가득하다. 시편 기자는 장엄한 보좌 앞에 서서 영광의 왕이 누구신지 묻는다. 그분은 단순한 통치자가 아니라, 모든 피조물 위에 군림하며 질서를 세우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다. 성도는 이 질문을 통해 자신들의 삶을 주관하시는 참된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인생은 끊임없는 영적 전쟁의 연속이다. 영광의 왕은 바로 이 싸움에서 "강하고 능한 여호와"로 나타나신다. 우리는 세상과 육신, 그리고 악한 세력과 맞서 싸워야 하는 성결한 부르심을 받았다. 존 웨슬리는 이 전쟁이 사람의 힘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함을 강조했다. 하나님은 전쟁에 능하시며 결코 패배하지 않는 사령관이시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방식은 '은혜'라는 통로를 통해 흐른다. 죄인인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칭의의 은혜는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그분의 강함은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성도는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할 때 비로소 영광의 왕이 베푸시는 권능을 덧입고 승리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전쟁은 단순히 외부의 적을 물리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진정한 전장은 성도의 내면에 있다. 하나님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온전한 성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전쟁에 능한 여호와께서는 우리 마음속에 견고하게 자리 잡은 죄의 요새를 무너뜨리신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성화의 과정이다.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이 승리를 함께 고백한다. 교회는 영광의 왕을 찬양하며, 그분의 다스림 안에서 하나가 된다. 학문적 엄밀함과 영성적 훈련이 조화를 이루는 현장에서 성도는 지성과 영성이 균형을 이룬 그리스도의 군사로 성장한다. 전쟁에 능한 하나님은 성도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거룩한 사역을 감당하도록 힘을 공급하신다.

이제 영광의 문을 열고 영광의 왕을 모셔 들여야 한다. 그분은 승리하신 그리스도이시며, 오늘도 우리 삶의 모든 고난을 이길 능력을 주시는 분이다. 성도의 삶은 이 왕을 따르는 여정이며, 마침내 완전한 사랑의 승리를 거둘 때까지 계속된다. 전쟁에 능한 여호와께서 우리 앞서 행하시니, 우리는 두려움 없이 영광의 나라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

칼럼에 대한 질문:

1. 우리 삶의 구체적인 고난 속에서 '전쟁에 능한 여호와'는 어떻게 승리를 가져다주시는가?

2. 성결한 삶을 향한 내면의 전쟁에서 성도가 가장 먼저 내려놓아야 할 육신의 생각은 무엇인가?

3. 영광의 왕을 우리 삶의 주인으로 온전히 모시기 위해 공동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모습은 무엇인가?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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