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편 23-24절 John의 칼럼 -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붙드심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삶은 때로 예측할 수 없는 길과 같다. 우리는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지만, 예상치 못한 장애물과 시련이 우리를 흔들곤 한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넘어질 때에도 우리를 붙드시어 결코 완전히 무너지지 않게 하신다고 선언한다. 이 말씀은 우리의 일상을 살아가는 데 큰 위로와 소망을 준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의 걸음을 정하신다. 이는 우리의 삶이 우연이나 운명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세상은 종종 성공과 행복을 개인의 노력이나 운에 달린 것처럼 말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길이 우리의 길을 인도하신다고 가르친다. 이는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을 준다. 직장에서의 어려운 결정, 가정에서의 갈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안 대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한 걸음씩 내디딜 수 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기뻐하신다. 이는 단순히 우리의 행동을 감독하시는 것을 넘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삶에 깊이 관여하신다는 의미다. 하나님은 우리의 성공과 실패, 기쁨과 고난을 모두 아시고, 그 모든 여정에서 우리와 함께하신다. 이 사랑의 인도하심은 우리가 잘못된 길로 들어설 때에도 우리를 바로잡아 주신다. 마치 부모가 자녀의 첫걸음을 기뻐하며 지켜보듯,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신다.

마지막으로, 넘어져도 완전히 엎드러지지 않는다는 약속은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지탱한다는 확증이다. 실수나 실패는 인생의 일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을 붙드심으로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이는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다윗은 밧세바 사건으로 크게 넘어졌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어 다시 주님의 길을 걸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붙드신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기억하자.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넘어질 때 붙드시는 분임을 신뢰하자. 그러므로 두려움 없이 담대히 걸어가자.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우리의 여정을 안전하고 의미 있게 만든다.

칼럼에 대한 질문:

1.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한 순간은 언제였나요?  

2.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3. 하나님께서 당신의 길을 기뻐하신다는 말씀은 어떤 위로를 주나요?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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