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5장 6절 강해 - 여호와를 찾는 때

이사야 55장 6절 John의 강해 설교 - 여호와를 찾는 때

제목: 여호와를 찾는 때
구절: 이사야 55장 6절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등불입니다. 이사야 55장 6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찾고 부를 때를 놓치지 말라고 촉구합니다. 존 웨슬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순간을 붙잡는 것이 영적 삶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찾는 시급성과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는 길을 배우겠습니다.

1. 하나님을 찾는 시급성 (이사야 55:6a –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이사야 선지자는 “만날 만한 때”에 하나님을 찾으라고 촉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특별한 순간을 의미합니다. 존 웨슬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주어질 때 즉시 응답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이 “때”는 우리의 회개와 믿음이 하나님과 만나는 기회입니다.  

-관주: 시편 32:6 (“그러므로 모든 경건한 자는 기도할 기회를 얻을 때에 주께 기도할지니”)은 하나님께 나아갈 적절한 때를 강조합니다. 다윗은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한 후, 기도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이사야의 메시지와 맥락을 같이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가까이 있을 때 응답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찾는 일을 미루지 맙시다. 오늘은 회개하고 기도할 기회입니다. 지금이 바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께 나아갈 때입니다.

2. 하나님의 임재의 가까움 (이사야 55:6b –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실 때 그분을 부르라고 촉구합니다. 웨슬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곁에 임한다고 믿었습니다. 이는 성령의 감동을 통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는 순간입니다.  

-관주: 로마서 10:8 (“하나님의 말씀이 네게 가까우니 네 입에며 네 마음에 있다”)은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가 우리와 가까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구원의 복음이 단순히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과 입에 있다고 선포합니다. 이는 이사야의 말씀과 연결되어,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에게 가까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적용: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기 위해 가까이 계십니다. 지금 이 순간, 기도와 찬양으로 그분을 부르십시오.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말씀하실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찾는 행동 (이사야 55:6 – 전체)

하나님을 찾고 부르는 것은 단순한 소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웨슬리는 기도, 말씀 묵상, 성례 참여를 통해 하나님을 찾는 삶을 강조했습니다. 이사야는 “찾으라”와 “부르라”는 동사로 우리에게 적극적인 믿음의 행위를 요구합니다.  

-관주: 예레미야 29: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가 그분을 만난다고 약속합니다. 이 구절은 이사야의 메시지와 일맥상통하며, 하나님을 찾는 일은 마음과 행동의 전적인 헌신을 요구함을 보여줍니다.  

-적용: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교회 공동체와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을 찾는 일에 힘쓰십시오. 이는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키는 길입니다.

맺는말[Conclusio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사야 55장 6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찾고 부를 때를 놓치지 말라고 도전합니다. 존 웨슬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라고 가르쳤습니다. 우리의 삶은 바쁘고 분주하지만,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실 때 그분을 찾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분을 만날 만한 때입니다. 회개와 기도로 나아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과 기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십시오. 이 길이 우리를 영적 부흥으로 이끌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복된 삶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을 찾는 거룩한 여정으로 가득 차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설교에 대한 질문:  

1. 하나님을 “만날 만한 때”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을까요?  

2. 하나님의 임재가 “가까이” 있음을 느끼기 위해 어떤 영적 훈련이 필요합니까?  

3. “찾으라”와 “부르라”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을까요?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