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장 10절 John의 강해 설교 - 하나됨을 향한 부르심
제목: 하나됨을 향한 부르심
구절: 고린도전서 1장 10절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존 웨슬리의 관점에서 고린도전서 1:10은 교회의 하나됨을 강조합니다. 웨슬리는 성경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교회가 하나 되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분열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경고가 됩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연합과 사랑으로 하나 되는 길을 제시합니다.
1: 같은 말을 하라 (고전 1:10a)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라는 바울의 권면은 교회가 복음의 핵심 메시지에서 벗어나지 말 것을 촉구합니다. 웨슬리는 말씀의 순수성을 강조하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파벌과 개인적 주장을 내세우며 분열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는 교파나 의견 차이로 갈등하지 말고, 복음의 진리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관주: 빌립보서 2: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으라”)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하나됨을 추구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고린도 교회의 문제와 유사하게, 교인들이 개인적 자만이나 분파적 태도를 버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연합할 것을 강조합니다.
-적용: 우리는 교회 안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되, 복음의 핵심 진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웨슬리가 말한 “성경적 성결”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예배와 삶에서 복음의 일치를 추구합시다.
2: 분쟁이 없어야 한다 (고전 1:10b)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라는 말씀은 교회의 평화와 화합을 강조합니다. 웨슬리는 교회의 분열이 사탄의 전략이라고 보았으며, 성령 안에서 사랑과 겸손으로 하나됨을 추구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지도자(바울, 아볼로, 베드로)를 중심으로 갈등하며 분파를 형성했습니다. 이는 교회의 사명을 약화시켰습니다.
-관주: 에베소서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성령께서 주시는 평화로 교회의 연합을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고린도 교회의 분쟁과 대조되며, 성령의 인도하심이 분열을 극복하는 열쇠임을 보여줍니다.
-적용: 교회 안에서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우리는 웨슬리가 강조한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기억하며 겸손과 사랑으로 화합해야 합니다. 분쟁을 일으키는 말이나 행동을 삼가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평화를 추구합시다.
3: 같은 마음과 뜻으로 합하라 (고전 1:10c)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는 말씀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완전한 연합을 이루어야 함을 말합니다. 웨슬리는 성령의 은혜로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외적 일치가 아니라, 내적 사랑과 헌신의 연합입니다.
-관주: 요한일서 4:12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는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됨이 완성됨을 보여줍니다. 고린도 교회의 분열은 사랑의 결여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도전이 됩니다.
-적용: 우리는 교회 안에서 서로를 섬기고 사랑함으로 하나됨을 실천해야 합니다. 웨슬리가 강조한 “사회적 성결”은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헌신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말합니다. 이웃을 사랑하며 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기도합시다.
맺는말[Conclusion]:
고린도전서 1:10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하나됨을 촉구합니다. 존 웨슬리는 교회가 성경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여전히 분열과 갈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의 진리를 중심으로 같은 말을 하고, 분쟁을 피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같은 마음과 뜻을 품어야 합니다.
웨슬리가 말한 “그리스도인의 완전”은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한 삶입니다.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하나됨은 우리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완성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와 헌신으로 교회의 연합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이 길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입니다.
설교에 대한 질문:
1. 교회 안에서 분열을 일으키는 요인은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실천이 필요합니까?
2. 웨슬리의 “성경적 성결”과 “그리스도인의 완전”이 오늘날 교회의 하나됨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습니까?
3.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같은 마음과 뜻으로 연합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어떤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까?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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