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4장 13절 John의 강해 설교 - 말씀에 전념하라

제목: 말씀에 전념하라
본문: 디모데전서 4장 13절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의 기초이며, 성도의 삶을 인도하는 빛입니다. 디모데전서 4:13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씀 사역에 전념할 것을 명령합니다. 존 웨슬리의 관점에서 이 말씀은 성경 중심의 신앙과 실천을 강조합니다. 오늘 우리는 말씀 읽기, 권면, 가르침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거룩한 삶을 살아갈 길을 모색하겠습니다.

1: 말씀을 읽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 4:13a)

“읽는 것”은 공적 예배에서 성경을 낭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존 웨슬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며, 이를 통해 성령께서 성도의 마음을 감화한다고 보았습니다. 성경 낭독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거룩한 행위입니다. 웨슬리는 성경을 정기적으로 읽고 묵상함으로써 성도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믿음이 성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주: 느헤미야 8:8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였더라”)는 말씀을 낭독하고 해석하는 것이 백성의 영적 각성을 일으켰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성경 낭독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생히 전달하며, 성도의 믿음을 새롭게 합니다.  

-적용: 우리는 예배와 개인 경건의 시간에 성경을 정성껏 읽어야 합니다. 말씀을 소리 내어 읽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뜻을 묵상하여 삶에 적용합시다.  

2: 말씀을 권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 4:13b)

“권하는 것”은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성도를 격려하고 권면하는 사역입니다. 웨슬리는 성도가 말씀을 통해 서로 권면하며 공동체의 사랑과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권면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죄에서 돌이키고 하나님의 길로 나아가도록 돕는 영적 책임입니다.  

-관주: 히브리서 3:13 (“너희가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해지지 않게 하라”)는 권면이 성도를 죄의 유혹에서 보호하고 믿음을 굳건히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공동체 안에서 말씀 중심의 권면이 필수적임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는 교회 안에서 서로 말씀으로 권면하며 사랑과 선행을 격려해야 합니다. 또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합시다.  

3: 말씀을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 4:13c)

“가르치는 것”은 성경의 진리를 체계적으로 전하고, 성도가 이를 이해하며 삶에 적용하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웨슬리는 성경 가르침이 성도의 믿음과 행위를 성숙하게 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성경을 통해 성령께서 성도를 가르치시며, 거룩한 삶으로 인도하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주: 마태복음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을 가르쳐 순종하도록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가르침이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사역임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는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성경의 진리를 명확히 가르쳐야 합니다. 가정, 교회, 사회에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진리로 사람들을 깨우는 일에 힘씁시다.  

맺는말[Conclusion]:

디모데전서 4:13은 우리에게 말씀 사역의 세 가지 핵심 - 읽기, 권면, 가르침 - 을 전념하라고 촉구합니다. 존 웨슬리는 말씀 중심의 삶이 성도의 거룩함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이끌어낸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성경을 통해 성령께서 우리를 깨우치시고, 죄에서 자유롭게 하며, 사랑과 선행의 삶으로 인도하신다고 가르쳤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서로 권면하며 공동체를 세우며, 말씀을 가르쳐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이 전념은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이끌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뿌리내린 삶을 살아가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거룩한 길을 걸어가십시다. 우리의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설교에 대한 질문:

1. 말씀을 읽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어떻게 경건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  

2. 공동체 안에서 서로 권면할 때, 어떤 태도와 방법이 효과적일까요?  

3.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에 참여하기 위해 어떤 준비와 훈련이 필요할까요?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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