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8장 25절 John의 칼럼 - 욕심을 넘은 참된 풍요

"마음이 탐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인간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끝없는 탐욕은 모든 불화의 근원이 된다. 잠언 28장 25절은 마음이 탐하는 자가 결국 다툼을 일으킨다고 분명히 경고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내면을 황폐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그가 속한 공동체의 평화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 결과를 초래한다.

영국의 신학자 존 웨슬리는 부에 대한 집착이 성도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임을 강조했다. 그는 마음의 욕심이 커질수록 하나님을 향한 갈망은 줄어든다고 가르쳤다. 소유에 대한 과도한 욕심은 결국 이웃과의 관계를 경쟁과 갈등의 관계로 변질시키고 만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에게 선행적 은총을 베푸시어 자신의 죄성을 깨닫게 하신다. 성도는 이 은혜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도사린 탐욕의 실체를 마주하고 이를 회개할 기회를 얻는다. 스스로의 의지만으로는 결코 이기심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기에, 우리는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한다.

반면 여호와를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풍족함을 경험한다. 이는 단순히 물질이 많아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영적 안정감과 자족하는 마음이 영혼을 윤택하게 만든다. 이러한 자들은 다툼 대신 사랑과 배려로 이웃을 대하게 된다.

오늘날 성도는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훈련을 해야 한다. 더 많이 가지려는 욕망보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소유를 늘리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될 때 다툼은 필연적이지만, 주를 신뢰할 때 삶에는 진정한 평안과 풍요가 찾아온다.

갈등과 반목이 끊이지 않는 사회에서 우리는 잠언의 지혜를 되새겨야 한다. 탐욕을 버리고 하나님께 뿌리를 내리는 삶이 가장 지혜로운 선택이다. 주를 의지함으로 얻는 풍족함이야말로 우리 영혼을 진정으로 살찌우는 길임을 기억하며, 화평을 일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칼럼에 대한 질문:

1. 마음의 탐욕이 성도의 공동체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다툼을 일으키는가?

2. 선행적 은총이 우리의 욕심을 다스리는 데 구체적으로 어떤 유익을 주는가?

3.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누리는 '풍족함'의 본질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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