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3장 21절 John의 칼럼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 광야로 나아갈 때, 그들은 미지의 길을 걸어야 했다. 광야는 낯설고 두려운 곳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이 언제나 함께하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존 웨슬리(John Wesley)는 하나님의 섭리를 강조하며,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신다고 가르쳤다.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주시는 은혜”라고 말했다. 

구름 기둥은 낮의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보호하며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하나님의 보호와 지혜를 상징한다. 오늘날 우리가 삶의 더위와 고난 속에서 길을 잃을 때, 하나님은 성령과 말씀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신다. 예를 들어, 일본의 기독교 저술가 우치무라 간조(Uchimura Kanzo)는 그의 저서에서 “하나님의 인도는 때로 보이지 않는 길에서도 우리를 안전하게 이끄신다”고 말했다. 이는 출애굽기의 구름 기둥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감싸 안는다는 뜻이다.  

밤의 불 기둥은 어둠 속에서도 길을 비추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정감을 주었다. 웨슬리는 “하나님의 말씀은 어둠 속의 등불”이라고 강조했다(시 119:105).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종종 불확실한 미래와 두려움에 직면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신다. 영국의 신학자 C.S. 루이스(C.S. Lewis)는 “하나님은 우리가 길을 잃지 않도록 항상 빛을 주신다”고 말했다. 불 기둥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은 우리 삶의 어두운 순간을 밝혀준다.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과 불 기둥을 따라가며 하나님께 순종했다. 우리도 삶의 여정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한다. 웨슬리는 순종과 믿음이 하나님의 계획을 경험하는 열쇠라고 보았다. 때로 길이 험난해 보여도, 하나님은 낮이나 밤이나 우리와 함께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 없이 그분의 인도를 따라 걸어가야 한다.  

오늘, 우리는 어떤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있는가? 성경 말씀, 기도, 성령의 음성, 또는 신실한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신다. 믿음으로 그분을 따를 때, 우리는 광야에서도 약속의 땅으로 나아갈 수 있다.  

칼럼에 대한 질문:  

1.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한 순간은 언제였는가?  

2.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은 오늘날 어떤 모습으로 우리 삶에 나타날 수 있는가?  

3.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기 위해 어떤 실천을 할 수 있는가?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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