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7장 7절 John의 칼럼 - 여호와를 의지하는 삶의 복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우리의 삶은 종종 불확실성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다.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갈등, 건강의 위협 등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우리를 흔들 때가 많다. 이런 순간, 우리는 어디에 의지하는가? 예레미야 17장 7절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을 받는다고 선포한다.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삶의 근본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존 웨슬리(John Wesley)는 신앙의 핵심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에 두었다. 그는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에 삶을 맡기는 것이 참된 복의 길이라고 가르쳤다. 여호와를 의지한다는 것은 우리의 계획과 능력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태도다. 이는 마치 폭풍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우리의 삶을 굳건히 세워주는 뿌리가 된다.

오늘날 우리는 종종 세상적인 성공과 안정에 의지하려 한다. 돈, 명예, 인간관계는 우리에게 일시적인 안도감을 줄 수 있지만, 그것들은 결코 영원한 평안을 보장하지 못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런 세상적인 의지처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것과 같다고 경고한다(렘 17:5-6). 반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아 가뭄에도 열매를 맺는다(렘 17:8). 이는 단순히 물질적 축복을 넘어, 영혼의 평안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의미한다.

웨슬리는 실천적 신앙을 강조했다. 그는 기도와 말씀 묵상, 공동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라고 권면했다. 예를 들어,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계획과 걱정을 맡기는 기도를 드린다면, 우리는 그분의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를 복된 삶으로 이끈다.

결국, 여호와를 의지하는 삶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세상의 불확실성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뿌리를 내리는 삶은 진정한 복이다. 오늘, 당신은 무엇에 의지하고 있는가? 하나님께 삶을 맡기고, 그분의 약속 안에서 참된 평안과 복을 누리길 바란다.

칼럼에 대한 질문: 

1. 당신의 삶에서 가장 의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이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과 어떻게 다른가요?

2.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이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날 수 있을까요?

3. 예레미야 17장 7절의 “복”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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