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편 5절 John의 칼럼 - 주의 사랑을 의지하며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삶은 때로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간다. 다윗은 시편 13편에서 고통과 절망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그는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라며 하나님의 침묵에 괴로워하지만, 결국 이 구절에서 소망의 빛을 발견한다. 다윗의 선언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고백이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 즉 ‘헤세드’(언약의 사랑)를 굳게 붙잡는다. 이 사랑은 인간의 연약함이나 상황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낸다.
존 웨슬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감싸는 사랑이라고 가르쳤다. 웨슬리는 이 은혜가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며, 우리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운다고 믿었다. 다윗처럼 우리도 절망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할 때, 비로소 참된 기쁨을 경험한다. 이 기쁨은 세상적인 성공이나 일시적인 행복이 아닌, 하나님의 구원에서 비롯된 깊은 평안이다.
현대인은 종종 외적인 성취나 물질로 마음의 공허를 채우려 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일시적일 뿐이다. 다윗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사랑에 뿌리를 내렸다. 그는 하나님의 구원이 이미 이루어졌음을 믿었고, 그 믿음이 그를 기쁨으로 이끌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실패, 두려움, 상실을 넘어선다. 그 사랑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
웨슬리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적극적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기다리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행동하는 믿음이다. 예를 들어, 이웃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정의를 실천하는 삶은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는 구체적인 표현이다. 다윗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결단했다. 우리도 삶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며 기쁨을 선택할 수 있다.
오늘, 우리는 어디에 의지하고 있는가? 세상의 불확실성 속에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붙잡자. 그 사랑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신다. 다윗처럼, 우리도 고백하자.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칼럼에 대한 질문:
1. 다윗이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 일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한다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요?
3.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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