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8편 1절 John의 강해 설교 - 감사의 영원한 이유

제목: 감사의 영원한 이유
본문: 시편 118편 1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감사는 신앙의 본질이자,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영적 호흡입니다. 시편 기자는 모든 상황 속에서도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의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 존재 자체에 대한 신앙의 응답입니다. 감사의 근거는 인간의 형편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 - 그의 선하심과 영원한 인자하심 - 에 있습니다. 존 웨슬리 역시 “감사는 믿음의 열매이며, 성결의 증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일시적 감정이 아닌,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의 지속적인 고백입니다.

1. 여호와의 선하심을 기억하라 (1절 상반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 하나님의 선하심은 피조세계를 통하여 드러나며, 그분의 본질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행위와 무관하게 선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출애굽기 34장 6절에서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선하심은 인류의 구원 계획 속에 나타납니다.

-관주: 야고보서 1장 17절은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라 증언합니다. 모든 선의 근원은 하나님 자신이며, 우리가 받는 은혜는 하나님의 본성에서 비롯됩니다.

-적용: 성도는 형편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해야 합니다. 세상의 악과 불의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웨슬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는 자는 고난 속에서도 찬송한다”고 말했습니다. 감사는 환경이 아니라 신앙의 시선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2. 인자하심의 영원성을 신뢰하라 (1절 하반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인자하심(헤세드)’은 언약적 사랑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나타냅니다. 인간은 변덕스럽고 조건적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시편 136편 전편이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로 반복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신실함이 역사의 모든 국면 속에서도 변함없음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관주: 예레미야애가 3장 22-23절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매일 새롭게 우리를 품으시며 언약을 지키십니다.

-적용: 우리의 실패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붙드십니다. 웨슬리의 구원론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은혜’에 기초합니다. 즉, 인간이 넘어져도 은혜의 끈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성도는 이 은혜의 지속성을 확신하며 감사로 응답해야 합니다.

3. 감사는 신앙의 순종이다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 감사는 단순한 마음의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순종의 제사입니다. 웨슬리는 감사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적 헌신’으로 보았습니다. 감사하지 않는 마음은 교만이며, 모든 은혜를 자기 공로로 돌리는 위험한 불신앙의 표현입니다.

-관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명합니다. 감사는 선택이 아니라 명령이며, 믿음의 순종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적용: 성도는 기쁨뿐 아니라 고난 중에도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우리의 신앙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합니다. 감사의 제사는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결의 삶으로 인도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감사는 상황의 산물이 아니라 신앙의 결정입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이 한 구절 속에는 복음의 핵심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창조와 구속의 역사 속에 드러났고, 그의 인자하심은 십자가 위에서 완성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변치 않는 사랑을 경험하며, 그 사랑이 오늘도 우리를 감사하게 만듭니다.

웨슬리는 성도의 감사가 곧 거룩의 실천이라 강조했습니다. 감사하는 영혼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묵상하며, 영원한 인자하심 속에 자신을 맡깁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감사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는 신앙의 예배입니다. 세상이 흔들릴 때에도 감사의 고백을 잃지 않는 자, 그는 이미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자입니다. 우리의 입술과 삶에서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찬양이 끊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설교에 대한 질문:

1. 나는 감사의 이유를 환경에서 찾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성품에서 찾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나의 일상 속에서 어떻게 새롭게 경험되고 있습니까?

3.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삶을 위해 내가 순종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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